BGM : Evanescence - Everybody's Fool(Fallen)
https://www.youtube.com/watch?v=13Yy4a_zj3o
이번 포스팅은 현대 사회를 파괴하는 무기 Part 1. SNS의 무기화(Weaponization of Social Network Service)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SNS가 이 세상에 등장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그러나 SNS는 우리 삶에 엄청난 파급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올리는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수집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우리가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면 그걸 그대로 수집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즉, 사용자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면 그 정보를 사용하는 것을 동의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축적한 후 현대 사회를 파괴하는 무기로 활용된다. 필자는 이번 포스팅을 통해 SNS가 어떻게 현대 사회를 파괴하는지 알아볼 것이다.
<참고 사이트 : SECURITY, The weaponization of social media, By Claire Moravec, 2022.10.14, https://www.securitymagazine.com/articles/98476-the-weaponization-of-social-media >
전 세계 46억 2천만 명의 인구가 이용하는 SNS
20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SNS를 이용하는 인구수는 약 46억 2천만 명이다. UN이 2022년 7월 11일 발표한 "2022년 세계인구 전망보고서(World Population Prospects 2022)"에 따르면 세계인구는 79억 4,200만 명이다. 즉, SNS를 이용하는 세계인구는 전 세계 인구 대비 약 58.2%에 해당한다. SNS와 관련 산업이 빠르게 팽창하면서 SNS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SNS는 이제 매스 미디어(Mass media)의 역할을 빼앗고 있으며 그 영향력과 파급력을 갖추고 있다.
<참고 사이트 : 한국선교연구원, 세계 – UN, “2022년 세계인구 전망보고서” 발표, 2022.07.29, https://krim.org/%EC%84%B8%EA%B3%84-un-2022%EB%85%84-%EC%84%B8%EA%B3%84%EC%9D%B8%EA%B5%AC-%EC%A0%84%EB%A7%9D%EB%B3%B4%EA%B3%A0%EC%84%9C-%EB%B0%9C%ED%91%9C/ >
SNS의 무기화 Case 1 : 다크 웹 접속 링크 SNS로 유통(마약, 불법 영상)
SNS를 통하여 딥 웹(Deep web) 혹은 다크 웹(Dark web)의 접속이 용이해졌다. 아래의 그림은 딥 웹과 다크 웹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다. 딥 웹이란 구글, 네이버 등 검색엔진에 수집되지 않은 정보의 영역으로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보안을 위해 감춘 웹사이트를 말한다. 다크 웹이란 암호화된 네트워크가 존재하며 전용 웹 브라우저로 접근이 가능하다. 주로 불법 물품 거래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
다크 웹은 범죄를 위한 플랫폼으로 악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마약 거래와 N번방 사건이다. 마약은 다크웹에 연결된 SNS를 통해 판매책과 연락하여 가상화폐를 통하여 결제하는 방식으로 유통되고 거래되고 있다. SNS는 누구나 쉽게 접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였다. 판매자는 SNS를 통하여 다크 웹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 혹은 전용 웹 브라우저를 구매자에게 공유하고 공유자는 판매자가 제공한 링크 혹은 전용 웹브라우저를 SNS를 통하여 제공받게 된다. 즉, SNS가 마약 거래의 플랫폼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사이트 : 경기신문, 범죄 플랫폼 돼버린 '다크웹', 마약 거래상 무더기 검거…110억원 마약 압수, 2022.04.25, https://www.kgnews.co.kr/mobile/article.html?no=698582 >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는 이런 질문을 던질 것이다. "마약 거래가 분명히 불법이며 위험한 것은 인지하지만 이 것은 개개인의 문제 아닌가? 이것이 왜 사회를 파괴하는가?"라고 말이다. 이에 대한 필자의 답은 이전 포스팅에서 이미 다루었다. 마약은 한 국가의 사회와 경제를 공격하는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이다. 역사적으로 이는 이미 증명되었다. 바로 대영제국과 청나라 간 벌어진 아편전쟁(阿片戰爭)이 그 예시이다. 대영제국은 청나라와의 무역 적자를 일거에 해소하고 청나라의 사회 및 경제력을 무너뜨리기 위하여 아편을 의도적으로 청나라에 유통시켰다. 청나라는 아편의 위해성을 깨닫고 아편 수입을 금지시켰다. 그 결과 대영제국과 청나라 간 전쟁이 발생한 것이 바로 아편전쟁이다.
이것뿐만 아니다. 우리나라도 마약으로 인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마약 중 대부분은 북한에서 생산되어 중국을 통하여 유통되었다. 북한은 마약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통하여 핵개발은 물론 ICBM 등의 무기 개발에 쏟아부었다. 우리나라의 경제와 사회 그리고 가정을 파괴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무기 개발 자금을 확보하는 데 마약이 사용된 것이다. 이러하니 마약은 당연히 무기인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동맹국인 미국 역시 중국의 마약 공격을 당하고 있다. 요즘 미국에서 유행하는 마약은 펜타닐이다. 펜타닐의 원료의 생산지는 중국이다. 미국 법무부는 펜타닐의 원료를 공급한 중국 개인과 기업을 기소하였다. 마약 유통이 SNS를 만나 더더욱 광범위 해지고 유통이 용이해졌다. 이제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서나 마약을 구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
<참고 사이트 : 위키피디아 한글, 아편 전쟁,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D%8E%B8_%EC%A0%84%EC%9F%81 >
https://gbcbaby.tistory.com/78
<참고 사이트 : VOA Korea, 미 법무부, 펜타닐 원료 공급 중국 기업∙개인 기소, 2023.06.24, https://www.voakorea.com/a/us-files-first-ever-charges-against-chinese-fentanyl-manufacturers/7151174.html >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버린 사건이 2020년도에 발생하였다. 바로 n번방 사건이다. SNS를 이용하여 성착취물을 촬영한 영상을 가상 화폐를 이용하여 유통시킨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의 진범이 구속수감되고 법적 처벌을 받고 있음에도 제2, 제3의 n번방 사건은 현재 진행형이다. 더 큰 문제는 아동과 청소년까지 꾀어내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하고 유포한다는 사실이다. 이런 범죄는 대한민국의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악질 범죄이다. 그리고 이러한 영상물의 유통 역시 SNS를 이용하고 있다.
<참고 사이트 : 중앙일보, 'N번방 사건' 쏟아졌다…아동 성 착취 압수파일 1만8329개, 2023.06.09,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8781#home >
SNS의 무기화 Case 2 : 여론 조작(feat. 중국 우마오당, 북한)
SNS의 무기화 두 번째 예시는 바로 여론 조작이다. 여론을 조작하는 방법은 특정 뉴스에 다량의 댓글에 똑같은 주장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정 뉴스를 비난하거나 혹은 특정 뉴스를 찬양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수많은 사람이 달게 되면 그것이 여론인 양 인식하도록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가짜 뉴스'를 SNS에 올린 후에 댓글 부대를 활용하여 급속히 확산시키는 전략을 사용한다. 그리고 이를 받아 대형 유튜버 혹은 언론이 이를 보도하게 하도록 유도한다. 대형 유튜버 혹은 언론이 이를 보도하면 다시 SNS로 이를 확산시킨다. 이를 반복하면 가짜도 진짜처럼 포장되며 여론 조작을 통한 가짜 정보를 대중에게 각인시킬 수 있다.
차이나 게이트 사건을 아는가? 2020년 4월 15일 총선을 앞둔 대한민국에서 중국 댓글부대가 각종 여론조작 개입 정황이 포착된 사건이다. 이 사건이 붉어진 계기는 바로 디시인사이트라는 포털에서 시작되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참고 사이트를 찾아보기 바란다.
중국 우마오당과 북한이 대한민국에 여론을 조작하려는 시도는 수도 없이 많다. 그리고 지금도 역시 이러한 여론 조작의 움직임은 현재도 진행되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대한민국 국민들로 하여금 가짜 뉴스를 믿게 만든다. 그리고 국론을 분열시킨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자신들의 프로파간다를 퍼트려 이를 세뇌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여론 조작을 바로 SNS에서 시작하고 진행한다는 것이다.
<참고 사이트 : 뉴스윈 코리아, 한국 여론을 좌우하는 중국 우마오당, 2021.06.25, http://www.newswinkorea.com/news/article.html?no=1748 >
정말 재미있는 사실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 당시 국방부 장관과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하였던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의 구속사유와 징역사유가 무엇인 지 아는가? 바로 군의 댓글공작 혐의이다. 중국과 북한이 대한민국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는데 이를 방어하고 막기 위하여 군을 동원하였다는 이유로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이 처벌을 받은 것이다. 필자는 이 사건을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적국이 댓글 공작을 벌여 여론 조작을 하고 있는 것을 군이 개입하여 공작을 펼쳐 이를 방어하는 것을 처벌하다니 말이다.
<참고 사이트 : 월간조선 뉴스룸, 北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한 김관진을 포승줄에 묶이게 한 댓글 8862건 실체, “김정은, 종북 세력, 통진당, 천안함 관련 댓글이 선거 개입이고 적폐라는 문재인 정부”, 2020.03,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2003100015>
SNS의 무기화 Case 3 : 상대적 빈곤·가난 확산, 과소비 증가
SNS의 무기화 세 번째 예시는 바로 상대적 빈곤, 가난의 감정 확산이다. 이는 우리가 SNS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자랑하고 싶어 할 때 SNS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해외에 여행을 가서 멋진 사진을 찍은 후에 올린다. 비싼 명품을 구매한 후 이를 찍어 사진을 올린다. 비싼 음식점에 가서 음식 사진을 찍어 사진을 올린다. 이러한 정보의 유통은 이에 노출된 불특정 다수로 하여금 상대적 빈곤감과 가난을 느끼게 한다. 게다가 자신과 가까운 친구, 지인 등이 이러한 사진과 정보를 올릴 때마다 상대적 빈곤감과 가난은 더더욱 크게 다가온다.
더 큰 문제는 SNS에 올라오는 이러한 정보가 대한민국의 평균이라고 느끼도록 착시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SNS를 많이 하는 국가이다. SNS 이용률이 89%에 달하였으며 세계의 평균이 53.6%인 점을 감안하면 약 1.7배 더 높은 것이다. 따라서 SNS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큰 것이다. 그래서 더더욱 SNS 정보를 이용하는 불특정 다수는 더더욱 빈곤감과 박탈감 그리고 자신이 가난하다는 감정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필자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현재 청년들이 결혼을 포기하고 아이를 낳는 것도 포기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아래에 명시한 표는 대한민국 중위 소득 기준 추이이다. 중위 소득이란 소득이 존재하는 대한민국 모든 인구를 소득 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정확히 중앙에 위치한 사람의 소득을 명시한 지표이다. 2023년도 기준 1인 가구는 1,944,812원, 2인 가구는 3,456,155원, 3인 가구는 4,434,816원이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SNS에 자랑할 만한 사진을 올리는 행위는 정말 큰맘 먹고 해야 가능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명품 가방 하나를 구매하면 자신의 한 달 급여 이상이 모두 사라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여행을 가서 오마카세 한 두 끼 먹으면 자신의 한 달 급여 대부분이 사라지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기준 중위소득
[단위 : 원/월]
통계표 | ||||
가구수 | 2020 | 2021 | 2022 | 2023 |
1인가구 | 1,707,008 | 1,757,194 | 1,827,831 | 1,944,812 |
2인가구 | 2,991,980 | 3,088,079 | 3,260,085 | 3,456,155 |
3인가구 | 3,870,577 | 3,983,950 | 4,194,701 | 4,434,816 |
4인가구 | 4,749,174 | 4,876,290 | 5,121,080 | 5,400,964 |
5인가구 | 5,627,771 | 5,757,373 | 6,024,515 | 6,330,688 |
6인가구 | 6,506,368 | 6,628,603 | 6,907,004 | 7,227,981 |
<참고 사이트 : 지표서비스, e-나라지표, 기준 중위소득 추이, 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762 >
이 모든 것이 일상을 공유한다는 명분으로 가해지고 있는 보이지 않는 공격이나 다름이 없다. 필자는 이전 포스팅을 통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서인도 제도의 원주민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작성하고 있다. 노예로 살아가는 비참한 현실을 자신의 아이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하여 스스로 멸종의 길을 택한 서인도 제도의 원주민과 대한민국의 청년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청년이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이 과연 청년만의 문제일까? 그래서 필자는 SNS가 대한민국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https://gbcbaby.tistory.com/8
<참고 사이트 : 조선비즈, 한국, 세계에서 두번째로 SNS 많이 한다, 2021.06.16,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06/16/Z3VO6I2GENFENG577CH7EZWUJE/ >
SNS가 우리 사회에 퍼지면서 열심히 일해서 자본을 모으고 그 자본을 토대로 자산에 투자하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그리고 사회 풍조도 소위 '플렉스(flex)' 문화가 대한민국 사회에 퍼져나가면서 저축보다는 소비를 중요시하고 이왕 소비하는 거 더 비싸고 더 화려한 것을 선택하도록 청년을 유혹한다. 그리고 그 결과, 청년은 더더욱 가난해진다. 청년의 쌈짓돈은 명품 소비, 여행 소비 등으로 사용되면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들의 주머니를 채우고 있다. 2022년 대한민국 명품 소비 세계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필자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참고 사이트 : 동아비즈니스 리뷰, 한국인 명품 소비 1위, 왜? 출산율·MZ·부동산에서 힌트를, 2023.02 Issue 2,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2/article_no/10765/ac/magazine >
결론과 글을 마치며
결론은 단순하다. SNS는 이제 무기화되어 우리 사회와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SNS가 무기화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이다.
- 다크 웹 링크를 SNS에 공유하는 방식을 토대로 각종 불법 물품 거래가 이루어진다.
- SNS를 이용하여 여론을 조작한다. 이는 국가 단위로 진행되기도 한다. 여론을 조작함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진실을 호도하고 서로 갈라져 싸우게 만든다. 그 사이에 여론을 조작한 세력이나 국가는 이익을 취한다.
- 상대적 빈곤감, 박탈감을 퍼트리고 과소비를 조장한다.
SNS는 이제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필자는 요즘 상전벽해(桑田碧海)의 감정을 느낀다. 매스 미디어의 시대가 가고 SNS의 시대가 왔다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실제로 필자 역시 TV를 거의 시청하지 않는다. 영상을 보면 유튜브 혹은 넷플릭스 등과 같은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요즘은 소위 매스 미디어라고 불리는 방송매체가 유튜브의 구독자를 늘리고 광고 수입을 올리기 위하여 방송을 제작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우리는 실제로 원하는 것인지 아니면 인지를 하지 못하는 것인지 판단이 되지 않지만 자신의 개인 사생활을 SNS에 노출하고 있다. 왜 우리는 개인 사생활을 굳이 노출하려고 하는 것인가? 필자는 개인 사생활만큼 정말 중요한 정보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군사기관 및 국가의 정보기관은 소위 휴민트(Humint)를 가동하여 정보를 수집해 왔다. 휴민트란 인간 Human과 지식 Intelligence의 합성어로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한 정보 수집 혹은 인적 네트워크 자체를 뜻한다. 정보기관은 휴민트를 활용하여 획득한 정보를 토대로 적국 혹은 동맹국에게 각종 공작을 수행한다. 그런데 이제 SNS가 발전하면서 이런 휴민트가 정말 필요할까라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SNS에 익숙하면서 자신의 개인 사생활 노출에 아무런 거리낌이 없다. 그리고 AI가 발전하였으므로 AI가 SNS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축적하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은 무궁무진해진다. 필자는 이 점이 정말 무섭게 다가온다. 그러나 아무도 이에 대하여 경계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필자는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기고 이 글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SNS는 시간 낭비 서비스일 뿐이다.
PS. 다음 포스팅에서는 현대 사회를 파괴하는 무기 Part 2. 인권의 무기화라는 주제를 준비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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