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Nightwish - She is My Sin(Wishmaster)
https://www.youtube.com/watch?v=Sz6-mHQRbac
2025년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2차 변론 때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부정선거에 대한 변론을 펼쳤다. 대통령께서는 부정선거가 의심되는 정황을 수차례 보고 받았다고 전해졌다. 그래서 대통령은 부정선거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고 대통령 변호인단이 변론하였다.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헌법기관으로 사법부에 속해있는 기관이다. 그러나 선관위는 대법원장이 선관위장을 맡는 것이 관례로 이어져오고 있었다. 따라서, 선관위를 압수수색하는 영장을 발부받는 것이 얼마나 어렵겠는가? 사법부의 권한을 이용하여 선관위는 압수수색 한번 당해본 적이 없는 무소불위의 기관으로 기염을 토하고 있었다.
[ 참고 사이트 : 문화일보, 대법관이 선관위원장 ‘60년 관행’ … “법대로 호선을”, 2023.05.30, https://munhwa.com/news/view.html?no=2023053001070630295001 ]
이번 포스팅에서는 친중 보수 우파의 실체 Part3.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만드는 황교안, 민경욱 그리고 전광훈 편이다. 필자가 특정인의 이름을 제목으로 정한 이유는 바로 저들이 부정선거 이슈를 음모론으로 치부하게 만드는 주범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정선거는 정말 필히 조사해야 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저들이 떠드는 바람에 웃음거리로 치부되어 버린다. 필자가 그 근거를 하나하나 나열해 보겠다.
황교안 : 본인이 법무부 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일 때 부정선거 수사 막았다
황교안은 본인이 박근혜 정권 당시 법무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이력이 있다. 대통령 시계를 만들고 싶어 대통령 권한대행 시계를 만들어 배포한 어처구니없는 인물이다. 얼마나 대통령이 하고 싶었으면 권한대행이 되어서 자신의 이름을 새긴 권한대행 시계를 만든단 말인가? 그의 대통령 코스프레를 보면서 필자는 이렇게 생각이 들었다. 황교안이라는 인물은 허영심에 쩌들어 있는 인물이라는 사실 말이다.
[ 참고 사이트 : 조선일보, 황교안 '권한대행 기념시계' 제작 배포, 2017.02.24,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24/2017022400943.html ]
PS.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은 절대로 시계나 기념품을 만들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 이유는 바로 황교안의 안 좋은 사례 때문이다. 황교안과 대조되는 덕목을 가진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하루빨리 탄핵 심판이 종료되어 공직에 복귀하시길 필자는 희망한다.
[ 참고 사이트 : 매일경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명패·시계 만들지 말라”…황교안때는 제작, 2024.12.18, https://www.mk.co.kr/news/politics/11197779 ]
그리고 황교안은 박근혜 정권 법무부 장관 당시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수사하던 윤석열 검사는 당시 국정원 개선대입 수사팀장이었다. 당시 윤석열 검사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하였다. 그러나 이 일을 계기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수사팀장을 수사팀에서 배제시켰다. 그 후 윤석열 검사는 긴 세월을 한직으로 밀려나야 했다.
이렇게 황교안은 부정선거 사건의 일환이었던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를 막은 인물이다. 게다가 자신이 국무총리일 때와 자신이 대통령 권한대행일 때 부정선거 수사와 조사에 대하여 어떠한 업무도 수행한 적이 없다. 그래서 필자는 황교안에게 이렇게 질문하고자 한다.
"당신이 법무부 장관일 때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수사 못하도록 윤석열 검사 좌천시켰고 당신이 권력을 가졌을 때 부정선거 관련한 어떠한 조치나 조사도 취하지 않은 인물이다. 그런데 갑자기 왜 지금 튀어나와 부정선거를 논하는가?"
[ 참고 사이트 : 뉴스핌, [정가 인사이드] 황교안·윤석열의 질긴 악연...6년간 정직·좌천·복귀 되풀이, 2019.06.19, https://www.newspim.com/news/view/20190618000981 ]
선관위 부정선거를 내부고발하신 고 박동근 님의 인터뷰 영상을 보자. 이 분이 내부고발을 할 때 황교안도 같이 있었다. 이 분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중략)... 황교안 국무총리님께도 제가 지탄의 말씀을 많이 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이 상황에서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중략)"
[ 참고 사이트 : 유튜브 살아있는 하나님 채널, 선관위 내부고발자 부정선거 양심 고백, 2024.12.13, https://www.youtube.com/watch?v=ZGq853VNZfY ]
황교안이 부정선거 음모론 만드는 방법 : 더불어민주당만 부정선거 했대요~
그렇다. 황교안이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만드는 방법은 부정선거의 최대 수혜자가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점만 부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의 영상을 보셨듯이 부정선거는 좌우 여야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적용되고 있다. 우리나라 부정선거의 시작은 2002년부터이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전자개표기가 도입된 제16대 대통령 선거부터이며 이 당시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당선이 되었다.
즉, 2002년부터 2024년 제22대 총선까지 대한민국에 부정선거가 횡행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전 중앙선관위 노조위원장 출신의 한성천 씨의 주장도 위의 영상과 같다. 전자개표기의 문제는 심각했으며 조작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선관위 서버는 북한의 디도스 공격에 해킹까지 당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참고 사이트 : 뉴스타운, 충격! 2002년 노무현도 부정선거로 당선 되었다, 2020.05.13, https://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5079 ]
그런데 황교안은 더불어민주당만 부정선거를 치렀으며 더불어민주당만 그 혜택을 누렸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는 부정선거 논란에 대하여 왜곡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로 하여금 반감을 사게 만든다. 마치 부정선거 논란을 진영논리로 빠지게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국민 여론이 제대로 수렴되지 않는다. 부정선거 문제는 좌우 성향을 떠나 유권자라면 꼭 진실을 밝혀야 하는 문제이다. 하지만 이 중요한 문제가 진영논리로 치부되어 버려 제대로 된 수사와 조사가 불가능하게 만든다. 실제로 국민의 힘 역시 부정선거로 이익을 보았다. 왜냐? 친미 성향 우파 정치인들이 국회의원이 되지 않고 친중 성향의 우파 정치인들이 대거 당선되었기 때문이다.
[ 참고 사이트 : JTBC, 황교안 "부정선거로 192석 차지한 야당…주사파·친중 세력 결탁해 내란 프레임", 2025.01.14,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31684?influxDiv=DAUM&areaDiv=DAUM_HOT_CLICK ]
김무성을 어부바해주어 국회의원이 된 민경욱
부정선거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는 설이 존재한다. 바로 '김무성 어부바설'이다. 김무성을 어부바 해준 국회의원은 당선되고 김무성이 어부바 해준 국회의원은 낙선한다는 설이다. 그럼 이 설이 사실인 지 확인해 보자.
위에 필자가 링크를 달아둔 선관위 부정선거 내부고발자 고 박동근 님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발언하였다.
...(중략)... 전자투표 이게 2002년도에 나온 제도인데 그때 당시 이회창씨 같은 경우 두번 다 나가 떨어졌죠? 그랬듯이 선관위에서는 지금까지 10여년 동안 장난질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때 여기에 안 넘어간 정치인들이 없어요. 여기에 다 모든 정치인들이 넘어가서 김무성이가 어부바 한 번 하면 떨어뜨린 사람이 한 두 명이 아닙니다. 김을동이도 어부바 한 번 하면 떨어지고 김무성이 거기서 어부바만 하면 떨어지는 거예요... (중략)
그리고 이와 관련되어 언론도 주목하여 보도하였다. 김무성을 업어 준 국회의원 후보들은 대부분 당선되었고 김무성의 등에 업혔던 국회의원 후보들은 낙선되었다는 것이다. 즉, 김무성의 어부바는 바로 선관위와 주고받는 일종의 신호라는 주장인 것이다. 그런데 민경욱은 이 당시 김무성을 업어 국회의원이 되었다. 즉, 고 박동근 님의 인터뷰에 따르면, 민경욱은 부정선거의 최대 수혜자라는 뜻이다.
[ 참고 사이트 : YTN, 김무성 '어부바의 저주'?...업혔던 28명 낙선, 2016.04.18, https://www.ytn.co.kr/_ln/0101_201604181932569089 ]
[ 참고 사이트 : 데일리안, '어부바의 저주' 김무성에 업히면 낙선, 업으면..., 2016.04.15, https://www.dailian.co.kr/news/view/567501 ]
민경욱은 2020년도 제21대 총선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였고 이를 검증하겠다고 나섰던 인물이다. 그는 빳빳한 투표용지 등을 근거로 삼아 사전투표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하였으며 민경욱을 지지하는 국민들도 점점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마지막에 그는 해킹을 시도한 프로그래머가 배열한 숫자에 0을 붙였더니 'FOLLOW_THE_PARTY'라는 구호가 나왔다는 황당무계한 주장을 펼쳤다. 이 주장으로 인하여 민경욱의 신뢰도는 바닥을 쳤다. 그리고 이 부정선거 의혹은 음모론으로 치부되기 시작하였다.
여러분들도 느껴지는가? 민경욱은 부정선거 논란을 일부러 음모론으로 만들기 위하여 자신 스스로를 바보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민경욱 때문에 부정선거를 주장하던 사람들 모두 음모론자로 몰렸으며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따라서, 민경욱은 일부러 자신 스스로가 바보가 됨을 각오하고 부정선거 논란을 음모론으로 치부하게 만드는 데 일등공신이 된 것이다.
[ 참고 사이트 : 국민일보, 민경욱이 개표 조작 증거로 제시한 ‘follow the party’의 뜻은?,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607113 ]
해외 언론 기자회견 자리에서 부정선거 관련 직접적 증거가 없다고 주장한 전광훈
전광훈은 이들보다 더하다. 전광훈은 해외 언론을 불러 모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기자회견에서 전광훈은 부정선거에 관하여 여러 발언을 쏟아내었다. 그의 주장은 아래와 같다.
- 중국과 북한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
- 야당 국회의원 중 절반이 가짜다.(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이 사실을 알고 이를 헌법 안에서 해결할 유일한 길은 비상계엄뿐이라 판단했던 것이다.
- 국정원에서 (전자개표기) 한 번 시험해 봤다. 7번 해킹을 시도했는데 6번이 뚫렸다.
- 내가 이 자료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USB에 담아 드렸다. 윤석열 대통령도 아는 눈치더라.
- 정황 증거는 많이 갖고 있지만 아직 결정적인 실제적 증거는 가지고 있지 않다.
- 나 전광훈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아 트럼프 대통령과 10분간 면담할 기회를 가졌다.
자 보이는가? 결정적인 실제적 증거가 없다고 발언한 것 때문에 또 부정선거 논란은 음모론으로 치부되어 버렸다. 전광훈 역시 부정선거를 숨기기 원하는 세력 중 하나이다. 그가 이렇게 해외 언론과 기자회견을 가지는 바람에 윤석열 대통령은 전광훈의 말과 자료를 믿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상한 대통령이 되어 버린 것이다. 실제적인 증거가 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프레임에 윤석열 대통령을 가둔 것이다.
그것뿐인가? 전광훈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가는 것이 부정선거 논란 관련 기자 회견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 결국 전광훈은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다는 것을 해외 외신에 홍보한 꼴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 참고 사이트 : 헤럴드경제, ‘외신 기자회견’ 나선 전광훈 “중국·북한이 부정선거 개입…이재명은 간첩”, 2025.01.07,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384537 ]
결론과 글을 마치며
우리는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황교안, 민경욱, 전광훈이 어떻게 부정선거 논란을 음모론으로 치부되도록 만들었는지 확인하였다. 이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황교안 : 더불어민주당만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프레임을 만들었다. 이는 좌우 이념 갈등으로 부정선거 논란이 취급되도록 만들었다.
- 민경욱 : FOLLOW THE PARTY 문구를 통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조롱과 비난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렸다. 자신 스스로가 바보가 되는 것을 감수하고 말이다.
- 전광훈 : 부정선거에 대하여 주장하다가 갑자기 '정황적 증거'만 있지 '실제적 증거가 없다'라고 발언하면서 부정선거를 또다시 음모론으로 치부시켜 버렸다.
그렇다면 왜 이들은 이토록 부정선거를 음모론으로 치부하도록 여론을 조성하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부정선거 조사와 증거 확보이기 때문이다. 선관위를 법적 절차를 통해 수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를 필자가 위에 설명하였다. 그러하니 비상계엄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부정선거 관련 정보와 자료 그리고 증거를 수집하려고 했던 것이다.
부정선거가 음모론으로 치부되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음모론 하나 믿고 부정선거 자료 확보를 위하여 비상계엄을 선포한 대통령이 되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밝혀 내는 것이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을 지키는 막중한 소임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의미를 한 번에 음모론으로 퇴색시켜 버린 것이다.
아직도 황교안, 민경욱 그리고 전광훈 또한,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이 아직도 윤석열 대통령 편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황교안, 민경욱, 전광훈 그리고 국민의 힘 국회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등 뒤를 노리는 내부의 적이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탄핵당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서로의 이권은 달라도 공공의 적은 윤석열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는 적들 뿐이다. 그리고 순진하게 이들에게 현혹되어 한남동에 집회를 나간 대한민국 국민들은 인질이 되어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에 자진 출석하도록 만들었다. 다음 포스팅은 친중 보수 우파의 실체 Part 4. 대통령팔이, 시체팔이로 슈퍼챗 벌어들이는 유튜버 편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
'#5. 개복치의 기원 : 역사, 정치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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