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三國志 13 Original Soundtrack] (Disc 1) 02 - 三国志への誘い(삼국지로의 초대/Invitation to the Three Kingdoms)
https://www.youtube.com/watch?v=ksskMeUQ3Bk&list=PLVE__oPh3KAabB9jZ0-h3fhSqCoKNq-NO&index=2
이번 포스팅은 '대한민국 정치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시리즈 물로 계획하였다. Part 4 네 번째 포스팅은 친미 친일 계파이다. 좌우 구분 없이 작성하고자 한다. 필자는 대한민국 정치에 좌우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은 이념을 이용하여 대립구도로 만들어 대한민국 국민을 분열시키고 그 사이에서 이득을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는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정치 성향을 선택함에 있어 필히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정당과 이념을 선택하라"라고 강조하고 싶다. 정치는 어떠한 미사여구를 붙여도 결국은 "집단의 이익"을 위한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다만, 여기서 집단이라는 개념이 특정 정당이 되는지 아니면 국가 전체가 되는지에 따라 다를 뿐이다.
PS. 글이 길어질 것을 염려하여 친일 관련 내용은 작성하지 않으며 친미 내용만을 다룰 예정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 대한민국 독립운동은 이념 간 대립이었다.
독립운동가들의 한 세력은 일제의 눈을 피해 만주와 소련 중국으로 넘어가 항일무장투쟁을 벌였다. 그리고 또 다른 세력은 미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 자금 모금과 미국 정치인과 커넥션을 구상하였다.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벌였던 독립운동가들은 물론 외교권은 없었지만 미국과 서방 세계의 많은 정치인들과 만나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만주, 소련, 중국 등지에서 항일무장투쟁을 벌인 독립운동가들은 사회주의자가 되었고 미국에서 자금 모금과 여론전을 벌인 독립운동가들은 민주주의자가 되었다.
그런데 일본 제국도 민주주의를 지지하였으며 철저히 반공을 외치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는 독립운동가들이 소련과 중국의 자금과 지원을 받았으며 이들이 스탈린의 소련군과 마오쩌둥의 중국군의 용병으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미국이 만들어 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필자는 이승만 대통령을 국부로 인정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과보다 공이 훨씬 큰 인물이며 대한민국을 민주주의 정치체제와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국가로 만든 인물이다. 그러나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이 만들어 준 대한민국 대통령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이 어떻게 미국과 연결고리가 있는지 파악하는 데 집중할 것이며 다음 Part 5. 국익파 포스팅에서는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익을 위하여 어떤 업적을 남겼는지 작성할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원순이라는 인물이 있다. 그는 일본 제국 시절 미국에서 부동산 사업으로 성공한 백만장자였으며 이승만의 권유로 대한인동지회에 가입한 후 이승만을 적극 후원하였다. 외교활동과 독립운동 자금 조달에 전념한 인물이다. 그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받았다.
그의 이력을 보면 아주 특이한 이력과 특이한 가족 관계가 존재하는데 바로 프리메이슨(freemason) 33급 회원이라는 점, 광복회 고문이라는 점 그리고 백범기념사업회 고문이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의 가족 관계가 더욱 흥미롭다. 그의 조카는 바로 이희호 여사다. 그녀는 아시다시피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이자 여성운동가이다. 즉, 이원순과 김대중 대통령은 가족 관계이다.
<참고 사이트 : 위키피디아, 이원순, https://ko.wikipedia.org/wiki/%EC%9D%B4%EC%9B%90%EC%88%9C_(1890%EB%85%84)#cite_note-autogenerated1-1 >
<참고 사이트 : 대한민국 공훈전자사료관, 2023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안현경/이원순, https://e-gonghun.mpva.go.kr/user/IndepCrusaderDetail.do?goTocode=20003 >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에게는 특이한 이력이 존재하는데 바로 그의 영부인인 프란체스카 도너(Franziska Donner)이다. 그녀는 이승만 대통령과 제네바에서 처음 만나 결혼하였다. 그녀는 재혼이었고 이승만 대통령은 중혼(두 번 결혼 즉, 부인이 존재한 상태에서 결혼)이었다. 둘의 나이 차는 25세나 된다.
프란체스카 도너 영부인의 아버지 루돌프 도너는 오스트리아에서 철강 관련 사업을 진행하였다. 철강 산업은 즉 전쟁과 관련이 깊은 산업군 중 하나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 부분이 상당히 주목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국내에서는 소다수 사업을 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해외 자료를 찾아보니 철강 관련 상인이었다는 기록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그녀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만났을 당시 직업이 국제 연맹 제네바 지부(League of Nations in Geneva)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국제 연맹은 우리가 아는 유엔(United Nation)의 전신이다.
<참고 사이트 : Time, KOREA: The Walnut, 1953. 5. 9, https://content.time.com/time/subscriber/article/0,33009,890478-3,00.html >
<참고 사이트 : Alchetron, Franziska Donner, https://alchetron.com/Franziska-Donner >
<참고 사이트 : Wikipedia En, League of Nations, https://en.wikipedia.org/wiki/League_of_Nations >
25세의 나이차, 게다가 부인이 존재하는 상대방과의 결혼, 그녀의 직업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프란체스카 도너 영부인은 이승만 대통령의 국제 정치 관련 파트너 및 조언자로 활약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동시에 이승만 대통령을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은 아닌가 조심스레 추정하고 있다.
즉, 필자는 이승만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원순의 협력과 적극적인 후원 덕이라는 점, 게다가 이원순은 프리메이슨 33급 회원이라는 점, 이승만 대통령의 영부인인 프란체스카 도너의 직업이 UN 제네바 지부의 직원이었다는 점과 그녀의 가문이 오스트리아 철강 산업을 영위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철저히 미국에 의하여 만들어진 대통령이라는 점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
대한민국 진보 세력의 물주, 김대중 대통령
1991년 12월 세계에서는 역사적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것은 바로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이다. 냉전이 종식된 것이다. 사회주의 정치 체제, 공산주의 경제 체제 vs 민주주의 정치 체제,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승리한 사건이다.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친북 친소련 진보 세력은 크게 위축되어 버렸으며 그들의 구심점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진보세력을 보듬고 일으켜 준 인물이 있으니 그가 바로 김대중 대통령이다.
김대중 대통령과 관련하여 유명한 사건이 있다. 바로 김대중 납치 사건이다. 그런데 그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하고 그를 구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 사람과 국가가 있다. 바로 필립 하비브 당시 주한미국 대사관과 미국이다. 자~ 아무리 동맹국이라고 하나 그 국가의 정치인 하나를 미국이 그토록 신경을 썼다? 필자는 이 점이 의아하였다.
게다가 주한미국대사관의 건물명이 무엇인 지 아는가? 바로 하비브 하우스(Habib House)이다. 2020년 당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중앙일보에 “하비브 하우스는 강력한 한ㆍ미 동맹의 상징”이라며 “올 한 해 동안 기념행사를 이어갈 것이고 이번 인터뷰가 첫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많은 보수 우파 분들은 머리가 멍해질 것이다. 혈맹이라고 생각했던 미국은 사실 대한민국 진보 좌파를 한미 동맹의 상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니 말이다.
<참고 사이트 : 다음 중앙일보, [시크릿 대사관]해리스가 흔들었다..'하비브 하우스'의 칵테일 서프라이즈, 2020.02.15, https://v.daum.net/v/20200215050128088 >
미국에 존재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비자금의 규모는 과연 얼마였을까? 현재 알려진 바로는 13억 5천만 달러이다. 하지만 아직 비공식적 자금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을 대한민국에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하여 미국이 김대중 대통령을 키워준 것이다. 게다가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삼촌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프리메이슨 33급 회원이자 독립운동가이며 이승만 대통령에게 자금을 후원해 준 이원순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IMF 이후 글로벌 자본 세력이 대한민국의 유수한 기업을 모두 사갈 수 있도록 도왔다. 하나의 예시로 이 그림을 보자. 2007년 당시 대한민국 은행의 외국인 지분이다. 대한민국은 민주화를 이루어 내었고 IMF를 극복하였다. 그런데 그 민주화의 대가가 바로 해외 자본의 국내 기업의 잠식이었던 것이다.
<참고 사이트 : 경향 신문, 하나지주도 외국인 지분 80% 넘어서, 2007.01.18, https://m.khan.co.kr/economy/finance/article/200701181819091/amp >
그래서 대한민국 진보 세력에서 한민당 지주 세력이던 독립군 세력이던 절대로 김대중 대통령을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않는 것이다. 이들에게 김대중 대통령은 생명의 은인이자 물주였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주는 자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노벨 평화상을 수상 받은 유일한 사람이 바로 김대중 대통령이다.
친중 하는 척 미국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준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하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친중 친북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표면적인 일일 뿐이다. 문재인 대통령 시절 대한민국이 미국을 위하여 무엇까지 하였는지 알아보자. 그리고 반일 감정을 부추기면서 일본에게 유리하도록 상황을 만들어 준 것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업적(?) 중 하나이다.
1. 사드 배치 :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 배치를 강행하였다.
2. 국내 탈원전 정책 후 미국의 서플라이 체인 안으로 들어감 : 즉, 원자력 발전소 한국이 건설하면 미국에 한국이 기술 커미션을 내야 하는 구조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3. 미국의 천연가스 수입량 증가
4. 3년간 미국 무기 체계 수입 62억 7,900만 달러(약 7조 4,968억 원) 구매
<참고 사이트 : 중앙일보, "문재인 정부는 더이상 촛불 정부 아니다"…사드 배치에 진보단체들 반발, 2017.09.07,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915265#home >
<참고 사이트 : 한겨레, 한-미 원전 수출 협력 강화…“실익은 미지수”, 2021.05.22,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96226.html >
<참고 사이트 :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 미국산 LNG 18년간 11조원 규모 추가 수입, 2019.09.24,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64946 >
<참고 사이트 : 중앙일보, "3년간 무기 도입 설명"···文, 전례 없는 '무기 보따리' 풀었다, 2019.09.24,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585555#home >
문재인 대통령 당시 F-35A와 F-35B 전투기 구매와 항공모함 건조 기술이전이 주요 내용이었다. 그런데 큰 문제는 바로 암호키이다. 해당 암호키를 미국으로부터 받지 못하면 해당 전투기는 작동하지 않는다. 즉, 대한민국 공군이 마음대로 운영할 수 없다는 것이며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계약을 모두 용인해 주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참고 사이트 : 오마이뉴스, 비싸게 샀지만 사실상 미국 소유 전투기, 한국은 봉인가, 2022.01.09,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0991 >
문재인 정권을 이어받은 윤석열 대통령, 친미 친일은 동일하다.
사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힘 정당에서 대통령 후보로 나와 대통령이 되었다. 그런데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을 키워준 정권은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 총장이던 당시 박근혜 대통령 관련 최순실 사건을 수사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기소하였다. 이명박 대통령 BBK 사건, 다스 사건,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사건을 수사하여 이명박 대통령을 기소하였다. 지금은 대장동 사건 등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수사하고 있다.(물론 검찰이 말이다.)
그리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두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였다. 즉, 당시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이 두 계파로 갈라져 있었던 것이다. 만약에 윤석열 당시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나왔다면 과연 이재명 당시 후보에게 상대가 되었겠는가? 아마 윤석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도 못되어보고 탈락했을 것이다. 그래서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힘으로 입당하여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이다. 그러나 문재인-윤석열의 연결고리를 파악해 보면 결국 윤석열 정권은 문재인 정권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참고 사이트 : 한겨레, ‘검사 윤석열’이 잡은 범죄자들, ‘대통령 윤석열’이 다 풀어줬다, 2022.12.28,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73413.html >
PS. 필자는 이 글을 쓴 이유가 위에 명시한 대통령 분들을 비난하는 목적이 아니다. 단지 필자는 대한민국 정치의 본질을 보여주기 위함으로 이 글을 작성한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입장에서 대한민국과의 동맹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그 본질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혈맹은 없다. 단지 국가 간 이익만을 위할 뿐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대한민국의 이익을 위한 정치인은 없었다.
필자는 대한민국의 많은 국민들께서 정치적 성향을 선택할 때 자신의 이익을 대변하고 대한민국에 이익을 가져오는 정치가와 정당이 누구인 지 진지한 고민을 해보라고 권하기 위하여 이 글을 작성하였다.
다음 글은 Part 5. 국익파에 대하여 작성해보고자 한다. 이 중에도 좌우는 없다.
Part 2. 국민의 힘 김영삼 계파
Part 3. 더불어민주당 독립군 계파 Part 4. 국민의 힘 친미 계파
Part 4. 친미 친일 계파(이 중에는 좌우가 없다)
Part 5. 국익파(이 중에도 좌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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