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사고에 대하여 특검 하라!(feat. 더불어민주당의 모의작당)

BGM : DJ DOC - 삐걱삐걱

https://www.youtube.com/watch?v=Wl59n9c7d0E

나라가 위태하니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는 것이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이 말을 유가족 분들에게 전하고 싶다.

 

삼가 무안공항 참사에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희생되신 분들의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도록 하여 영면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필자는 이번 포스팅을 준비하는 마음이 매우 무겁다. 누군가는 필자를 비판할 것이다.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말이다. 그렇다. 필자는 이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여태껏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던 더불어민주당과 친명계 세력이 지금은 조용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그 이유가 참 궁금하다. 무엇을 숨기기 위해서 이들은 침묵하는 가 말이다.

 

무안공항 참사를 제주항공 참사로 이름 바꿔치기 한 더불어민주당과 여론 세력

더불어민주당과 메인스트림 여론 세력은 무안공항 참사의 이름을 제주항공 참사로 이름을 바꿔치기하였다. 이름을 바꿈으로 인해서 이 참사의 주된 책임은 제주항공에게 있다는 인식을 국민과 대중들에게 세뇌시키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근 이틀 전부터 무안공항에 설치되었던 로컬라이저 하단부 콘크리트 둔덕이 이 참사의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래서 점차적으로 제주항공 참사에서 무안항공 참사로 이름이 바뀌기 시작하였다.

 

[ 참고 사이트 : 미디어오늘, 제주항공 참사? 무안공항 참사? 명칭이 사건을 규정한다, 2024.12.30,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432 ]

제주항공 참사? 무안공항 참사? 명칭이 사건을 규정한다 - 미디어오늘

 

[ 참고 사이트 : BBC NEWS Korea,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마지막 점검에서 '문제 없음', 2025.01.01,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j6zg3w566eo ]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 마지막 점검에서 '문제 없음' - BBC News 코리아

 

 

필자는 참사에 지역명을 쓰는 것이 지역 혐오를 조장한다는 사실에 반대한다. 그렇다면 왜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를 왜 이태원 참사로 불렀는가?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지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둘 다 이 문제에 대하여 해명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안공항 참사를 숨기기 위하여 언론을 통해 결론을 내버리고 있다.

항공 사고 조사는 필자가 이전 포스팅에 설명한 바와 같이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담당한다. 그리고 사고 조사가 완료되는 시점은 보통 6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 소요된다.(초경량항공, 헬리콥터 등 제외) 이제 사고 조사가 시작된 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겨우 3일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대한민국 언론들은 대부분 무안항공 참사의 원인을 버드 스트라이크와 랜딩 기어 미작동으로 마치 통일된 듯 보도하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언론의 행태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대중들에게 세뇌 작업을 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래야 무안공항 참사의 원인을 마치 제주항공의 문제로 세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안공항을 건설을 강제로 추진하였던 더불어민주당의 정치적 책임을 회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gbcbaby.com/131

인도 열차 충돌 및 탈선사고 발생, 철도차량의 사고의 특징과 안전기술은 무엇인가?

 

[ 참고 사이트 :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https://araib.molit.go.kr/intro.do ]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안공항의 관계

무안공항은 철저히 정치적인 논리로 건설된 공항이다. 무안공항은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정부 시절에 착공을 시작하여 2007년에 완공되었다. 당시 철새 도래지가 4곳이나 주변에 존재했다는 사실과 불과 자동차로 40분 거리에 광주공항이 존재했다는 점, 당시 한화갑 민주당 당대표가 이 무안공항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는 점이 바로 그 근거이다. 무안공항은 소위 '한화갑 공항'으로 불렸다. 무안공항은 활주로 이용률이 전국 꼴찌를 면치 못했다.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고추를 말린다'라는 표현이 존재할 만큼 정부 지원금으로 간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공항이다.

 

[ 참고 사이트 : 중앙일보, 활주로 이용 꼴찌에 "고추 말리는 공항" 얘기도…무안공항 비극 [제주항공 참사], 2024.12.3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3788 ]

활주로 이용 꼴찌에 "고추 말리는 공항" 얘기도…무안공항 비극 | 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은 무안공항을 호남권 거점 공항으로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다. 필자가 찾아낸 그 노력은 아래와 같다. 특히 필자가 주목하는 사항은 바로 광주공항의 무안공항 이전이다. 왜냐하면 광주공항은 군사시설과 민간시설이 서로 통합되어 운영되어 왔기 때문이다.

 

• KTX 호남선 무안국제공항역 신설, 활주로 길이 신장(2,800m -> 3,160m) - 2조 5천억 원
• 공항 내부 편의시설 투자 - 388억 원
• 광주공항(군공항 포함)을 무안공항으로 이전(중요)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2024년 6월 20일 광주공항을 무안공항으로 이전시키기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으며 국회에 상정되어 전체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 법안의 주요 골자는 이전 후보지의 지방자치단체장의 의견을 미리 확인해야 하는 절차를 추가하는 것이다.

 

[ 참고 사이트 : 의안정보시스템, [2200728]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송옥주의원 등 10인), https://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E2B4L0Z6Z1Y7E0D9C1K7J1I4G9M2M3 ]

의안정보시스템

 

해당 특별법은 2013년도에 제정되었다. 그리고 광주군공항 이전사업은 2028년까지 5조 7480억 원을 투입하여 새로운 군공항을 조성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 규모는 약 473만 평이다. 즉, 무안공항은 군사공항까지도 그 역할을 확장하려는 계획이 있으며 이를 추진하고 있었다. 물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무안군 등 지방자치단체장 간의 갈등이 상당하여 지금까지 진행이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 참고 사이트 : 조선일보, 강기정 "전남·무안에 미안" 사과... 광주공항 이전 실마리 풀리나, 2024.10.24,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4/10/24/CS5ZBRJDTBCGDKAVGUHMPYSDCM/ ]

강기정 “전남·무안에 미안” 사과... 광주공항 이전 실마리 풀리나

 

광주 군공항은 미공군의 주요 군사시설이다. 이를 더불어민주당이 옮기려는 저의가 무엇인가?

광주 군공항은 주로 미공군이 사용하는 군사시설 중 하나이며 유사시 미 공군의 전개기지로 활용된다. 1992년 한국 공군에게 광주 군공항이 반환되어 현재는 한미공군공동운영기지(Collocated Operating Base, COB)이다. 광주 군공항은 지금도 거의 미국에 공여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이곳은 유사시 미국 공군 증원군을 위한 전투기지로 활용된다. 1992년 6월 5일 체결된 '한미공군공동운영기지(COB) 전쟁예비물자(WRM) 장비정비지원에 관한 한미 합의각서'가 체결되었다. 이 각서의 주요 골자는 아래와 같다.

 

'대한민국은 언제 전쟁이 발생할지는 모르지만 전시를 대비하기 위하여 미군이 항공기에 폭탄을 탑재할 때 쓰는 각종 탑재장비부터 미군 장병들이 사용하는 침실, 빗자루, 수저 등 국방예산으로 정비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광주 군공항은 일본 오키나와 섬에 주둔하고 있는 미 18비(가데나 공군기지)의 지원기지에 해당한다. 즉, 광주 군공항은 한미일 군사동맹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지 중 하나라는 뜻이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이렇게나 중요했던 광주 군공항을 무안으로 옮기기 위하여 정당이 움직여왔으며 천문학적인 국가 자금을 들여 무안공항을 개발해 왔던 것이다. 그 저의가 무엇인가?

 

[ 참고 사이트 : 목포시민신문, [진단/광주 군 공항 무안 공항 이전] 광주 군공항은 사실상 미 군사 기지이다, 2023.07.05, http://www.mokpo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81 ]

[진단/광주 군 공항 무안 공항 이전] 광주 군공항은 사실상 미 군사 기지이다 - 목포시민신문

 

결론 : 무안공항 참사에 대한 특검을 실시하라!

그렇다. 무안공항 참사는 필히 특검해야 하는 사항이다. 그 이유를 아래에 명시한다.

 

첫 째, 더불어민주당과 그 2중대로 전락한 국민의 힘은 무안공항 참사를 덮으려 하고 있다. 최상목 권한대행의 대행이 국가애도기간을 천명한 것을 이용하여 무안공항 참사의 원인 규명과 철저한 수사에 대한 국민 여론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을 막았다.

 

둘 째, 여론은 사고조사위원회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들은 마치 버드스트라이크와 랜딩 기어 미작동 그리고 콘크리트 옹벽이 이 참사의 전부인양 여론 선동전을 벌이고 있다. 필자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하여 완료되는 시점은 짧게 6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 소요된다.

 

셋 째, 무안공항은 더불어민주당이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지금까지 진행한 사업이다. 무안공항을 국제공항으로 만들기 위하여 천문학적 국가 자본을 들인 것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이다. 무안공항 참사가 알려질수록 더불어민주당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안공항 참사라는 단어조차 언론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

 

넷 째, 광주 군공항은 미군의 주요 군사기지 중 하나이다. 이를 정치적인 잣대를 가지고 마음대로 이전시키는 것은 대한민국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물론 한미일 군사동맹과 군사공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아주 중대한 사항이다.

 

다섯 째, 그 외 필자가 다 파악하지 못한 또 다른 저의가 있었기 때문에 무안공항 개발을 했을 가능성 때문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정부와 사법기관은 무안공항 참사 사건을 조사하는 특검을 설립하고 조사에 착수하라!